경기도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도와줄 전문인력 2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 상담사로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예방교육 강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성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방법 등의 교육을 담당한다.

가정방문 상담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응시자격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소지자와 전문인력 양성 이수자, 상담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와 전공 석사수료자 및 실무경력 2년 이상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활동기간은 3월1일부터 연말까지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