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재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파주시 여성 아너 1호 주인공인 박미희 대표의 성금은 파주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박대표의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파주시 여성 기업인으로서 첫 가입인 만큼 그 의미가 크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파주시 여성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된다.

박 대표는 "도미솔김치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사랑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보답하고 싶다"며"나눔 문화가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가입 소감을 대신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고의 발효식품인 김치 분야에서 열정을 쏟으신 만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파주시 관내에서 도미솔식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 3회 김치 품평회에서 경기권 최우수 김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경기와 서울의 학교, 관공서, 병원급식 및 호텔, 홈쇼핑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파주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참여를 해왔다.

경기북부지역 '아너 소사이어티'는 총 28명의 회원이 있으며 고양11명, 남양주2명, 파주4명, 양주4명, 포천2명, 가평1명, 구리1명, 의정부2명, 익명 1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