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에서 생활정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4년 11월 '용인시 기흥호수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기흥호수의 본래 기능과 수질 및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기흥호수의 오염실태를 알리기 위해 총 16번의 시정 질문을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는 등 지역발전에 미친 영향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흥호수공원은 자연 생태를 보존하면서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명소가 됐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