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는 어제와 오늘, 신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음악구성으로 꾸며진다.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는 전통을 추구하지만 전통을 트랜드로 유행을 만들어내는 국악계 신개념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성공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임 지휘자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의 제주 봄으로의 초대와 해녀 한양버스킹, 문화예술진흥원의 기획공연인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 지도 및 제주민요 너영 나영 등을 편곡 악보화한 작업들을 통해 우리소리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얼마전 제주 문화예술과와 제주의 소리의 연계성으로 미팅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올해 임 지휘자의 작품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지휘자는 "희망찬 울림으로 시작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국악의 위상과 위용을 보여주는 2018 무술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제주민요등 우리 전통의 소리를 악보화와 연주곡으로 MR화 하는 작업을 통해 소리꾼들이 쉽게 부를수 있고 온국민이 쉽게 들을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써 국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31-481-4097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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