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책 속에서 만나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시대를 준비하는 과학적·감성적 사고력을 키우자는 취지다.

참가 학생들은 세밀한 로봇팔을 직접 만들어 인공지능의 원리를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어린이가 되도록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