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5일 교육과정 지원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 학교 교육경비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84개 초·중·고 학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서구 지역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 및 교육환경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33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 교육환경 개선, 창의·인성 및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