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라면 전달 잇따라
인천 남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16일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쌀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저소득층 40가정과 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정송희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문학동 새마을부녀회가 솔선수범해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5일 연수구자전거연맹 회원들은 숭의1·3동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에 사랑의 쌀 61포(10㎏ 24포·4㎏ 37포)를 전달했다.

김시성 연수구자전거연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준 숭의1·3동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숭의1·3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