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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잠실역행 2층 버스 전용(9303-1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9303-1번 노선은 BRT차고지를 출발해 하남스타필드-풍산지구-아이테코-미사강변23·24단지-미사강변19·30단지-미사강변6·7·8단지를 거쳐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기존 9303번 노선과 하남시 구간 운행 경로가 동일하다.

이는 강남행 9303번 노선 이용자의 50% 이상이 잠실역에서 승·하차하는 특성을 고려해 9303번 노선에 2층 버스(2대) 투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선으로, 잠실역 기준 현재 10대를 운행하고 있는 9303번 노선의 13대 운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층 버스 노선 신설로 9303번 운행 경로 주민들에게 입석률 개선 및 배차간격 단축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같은 날 9302번 노선에도 예비차 1대를 추가 투입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광역버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