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여성 구직과 창업 지원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부평구, 계양구, 서구), 수행기관(사회안전문화재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규모를 인천 서북부 지역으로 확대한 'We♡미추홀 여성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 수행기관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하는 사업은 전국에서 찾기 드문 우수사례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조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겠다"며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