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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주시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이 한파 대비 동파방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광주시 한파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2일간 문자 및 음성 메세지를 통해 수도급수설비 동파예방에 대한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겨울철이 시작될 때부터 이미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와 긴밀히 협업해 '광주비전' 소식지와 검침기간(15일~25일) 중 요금고지서 및 동파예방안내문 배포를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동파 취약 수용가를 대상으로 계량기 보호용 보온재 2500여개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파를 대비해 동파방지에 힘써왔다.

또한 급수설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 노출 배관은 반드시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필요하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수도관에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광주수도관리단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인력을 편성해 수도관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접수처 1577-0600)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종택 광주수도관리단장은 "겨울철 기온 급 하강에 따른 동파 대비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급수설비의 보온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