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11·12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17년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사업운영과 참여 학생 수기 2개 부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김포대는 멘토 밀착형 방식으로 멘토교수 1명이 학생 3~5명을 지도하되, 참여 학생 선발부터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까지 멘토교수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는 사례로 발표회에 참가했던 타 대학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김포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6개학과 18명의 교수와 학생 60명이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60명 전원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해 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