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누구나 갤러리'서차유나·이미정씨 작품 전시
▲ 차유나·이미정씨의 전시 작품인 '미성숙한 미완성'.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16일부터 21일까지 굿모닝하우스 누구나 갤러리에서 '미성숙한 미완성'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 가천대 조소과를 졸업한 신진작가인 차유나, 이미정씨의 작품이다.
완벽한 것만을 추구하는 현 시대에서 미숙함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치미술과 평면회화로 표현했다.
누구나 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에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건물 구조를 있는 그대로 활용한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경기도 예술가, 사진작가, 대학생, 아마추어 등 전시예술작가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총 13번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누구나 갤러리에서는 9월30일까지 총 19번의 개인, 단체의 전시를 진행한다.
19개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굿모닝하우스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