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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공공체육시설 종합평가에서 과천시민회관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으로 과천시민회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과천시설관리공단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우수 공공체육시설임을 알리는 동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공공체육시설의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실적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 등 각종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이 우수하고,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시민들의 생활체육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1995년 문을 연 과천시민회관은 연간 13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하루 최대 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빙상장,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체육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장애인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사회적 약자 배려시설 또한 모두 갖추고 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