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하이얀어린이집이 15일 인천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59만8020원을 전달했다.

하이얀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박옥숙 하이얀어린이집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뜻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어린 아이들의 나눔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인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