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는 15일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등 3곳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및 안내문 전달 ▲주변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의무화 시행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시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도 실시했다.

소방 관계자는 "재래시장에서는 작은 불씨가 단시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