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달 3일까지 전지훈련개개인 체력·지구력 증진 초점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 선수단은 12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프로 선수단 등 총 41명이 치앙마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태국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온화한 기후와 원만한 이동거리 등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앙마이는 최상의 그라운드 조건과 숙박시설까지 갖췄다.
이번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은 2월3일까지 총 21박 23일 일정이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 그 이상의 목표를 거머쥐고자 태국 치앙마이에서 담금질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은 기초 체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은 선수 개개인의 체력과 지구력을 키움과 동시에 전체적인 팀 전술과 부분 전술 등을 몸에 익히는 훈련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이기형 감독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고자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끔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힘을 합쳐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2월3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대한민국 남해, 중국 산둥 등지에서 담금질을 이어나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