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31일까지  FTA 확대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18년도 농정분야 43개 보조사업에 120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모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평택시 지역 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2월중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사회 활력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 3개 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22개 사업, 친환경 영농기반 육성분야 10개 사업,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분야 5개 사업, 로컬푸드 육성 지원 분야 3개 사업 등 총 5개분야 43개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와 농업정책과 농정팀(031-8024-3610~3614)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