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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도내 화인 절반이 '부주의'

화성·남양주·파주시 順
건수는 줄고 사망 늘어

2018년 01월 12일 00:05 금요일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에서 979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발화원인은 4713건(48.1%)이 '부주의'였고 전기적 요인이 2358건(24.1%), 기계적 요인 1366건(13.9%)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화재로 65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78명이 숨졌으며 재산피해액은 약 2406억원이었다.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대비 348건(3.4%)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8명(11.4%), 부상자는 63명(12.4%), 재산피해는 520억원(27.6%) 증가했다.

2016년 도내에서는 1만147건의 화재로 580명(사망 70명, 부상 510명)의 인명피해와 18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교육시설과 업무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3,887건(39.7%)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이 2291건(23.4%), 차량 1186건(11.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성 629건, 남양주 454건, 파주 449건, 안산 446건, 용인 444건 등으로 나타났다.

임정호 도 재난안전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특히 주택화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주택용 소방시설만 설치해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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