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는 동에서 길거리 정화 활동을 하는 클린봉사단이 직접 만든 것이다. 클린봉사단은 길거리 정화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털실을 구입해 목도리 30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클린봉사단원 최수경씨는 "목도리에 담긴 정성이 올 겨울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연숙 간석3동장은 "행복 목도리를 만들어 주신 클린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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