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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해진이 중국의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움튼다.

박해진이 오는 16일 중국 산둥성에서 열리는 '2018 녹상·소자풍상 시상식'에 초청됐다고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10일 밝혔다.

중국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에서는 패션, 영상,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들을 선정한다. 박해진은 지난해 11월 소자시크의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는 "총 1만 여명의 관객과 시나닷컴, 소호닷컴, 유쿠 등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와 50여개의 주요 매체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박해진이 중화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의 촬영에 돌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