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인 성금 4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생계와 의료 기금 등으로 쓰인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은 "면세점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십시일반 모인 소중한 기금"이라며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과 롯데면세점 샤롯데봉사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