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운전자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85만9000원을 전달했다.

1969년에 창립된 여성운전자회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다.

회원들은 지난 1년간 택시 안에서 승객들에게 껌을 제공해 모은 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여성운전자회는 2011년 인천공동모금회와 '나눔택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택시내부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왔다.

김경자 여성운전자회장은 "인천지역의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거리질서 확립과 동시에 사회공헌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여성운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