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27개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판매수익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와 선정절차를 거쳤다.

사업 수행기관은 보호자의 늦은 귀가와 방임으로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야간보호와 학습, 문화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박흥철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부족한 인력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의 실무자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며 "올해도 변함없이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