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2동 청람 중학교 3학년7반 임명희 교사와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문화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문화상품권은 모두 25만원으로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3학년7반 학생들은 그동안 교내 합창대회, 팝송 콘테스트, 모범 교실 선정 등으로 받은 문화상품권을 고스란히 내놨다. 졸업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며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