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2순위 접수 … 1순위는 수시 신청 가능
포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2순위)'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전세 임대사업은 저소득 계층 서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총 2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을 하게 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7년 12월29일) 현재 시 관내에서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등록증 교부자가 2순위로 신청 대상자에 해당된다.

또 기존주택 1순위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등록증 교부자)는 금회 모집공고와 관계없이 신청자가 필요한 시기에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로서 2순위 모집이며,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세임대주택 입주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및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