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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환경 개선 아직 멀었다

대한상의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A등급 4곳뿐
최고점수 강화군 163위 불과

2018년 01월 03일 00:05 수요일
인천지역 기업환경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는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에 따르면 인천의 10개 구·군 가운데 경제활동친화성과 기업체감도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각각 4개에 불과했다.

기업환경지도는 지자체의 규제 여건과 지원 제도를 객관적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등 2개 부문에 대해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한다.

경제활동 친화성에선 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실적편차, 유통물류, 환경, 공공계약,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 지역산업육성 등을 평가하고, 기업체감도에선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공무원 평가, 규제개선의지 등을 살핀다.

이번 조사결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강화군, 남동구, 중구, 부평구 등 4곳이 A등급을 받았다.

2016년 남동구(A등급) 1곳을 제외한 나머지 구가 B, C등급을 받았던 것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그러나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는 중하위권의 성적이다.

지역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강화군의 경우 75.3점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 163위에 불과했고, 남동구는 74.6점으로 176위, 중구는 74.5점으로 177위, 부평구는 74.0점으로 186위를 차지했다.

B등급인 서구(72.8점)는 195위, 연수구(72.3점) 200위, 남구(72.1점) 202위, 동구(71.1점) 214위, 계양구(69.9점) 219위를 나타냈으며, 옹진군(67.2점)은 228위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업체감도의 경우 전년도 옹진군과 강화군 2곳만 A등급을 받았지만 이번 조사에선 옹진군, 계양구, 남동구, 강화군 등 4곳이 A등급을 받았다.

지자체 순위는 옹진군(73.5점) 25위, 계양구(73.2점) 34위, 남동구(72.1점) 62위, 강화군(71.3점) 93위를 기록했다.

B등급을 받은 연수구(70.7점)는 114위, 동구(69.3점) 152위, 서구(69.2점) 158위, 부평구(68.7점) 165위, 남구(68.6점) 168위, 중구(68.4점)는 175위로 조사됐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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