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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 운영대학'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시설·장비비 최대 10억원, 사업 운영비 3억원 등 총 65억원의 지원금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 사업 선정을 통해 2학년 재학생들이 조기에 취업을 보장받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적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인천재능대를 포함해 동원과학기술대, 전남도립대 총 3곳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