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독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의 여명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탄생, 남북관계 경색 등 희망과 무망이 교차하는 한 해였습니다. 이런 불안하고 엄중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한 해를 헤쳐온 독자 여러분의 노고와 용기에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인천일보가 탄생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천일보는 새해 독자여러분과 인천시민, 경기도민의 깊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1월2일 개국할 인천일보TV를 통해 디지털시대 독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정보를 드리고, 독자들이 아끼고 애독하는 신문이 되기 위한 지면개선에 전력할 계획입니다. 인천일보는 SNS의 확산과 디지털미디어혁명의 광풍 속에서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신문,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신문, 선명한 관점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신문을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소원성취하는 새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