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6일 2018년도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 793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에게 전달했다.

가평군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금액은 6162만원으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또 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 법인, 단체 등에 배부된 지로, 인터넷, 휴대폰 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가평군 적십자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120.7% 많은 7864만1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적십자사 협의 목표액 5012만4000원 대비 156.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조성된 적십자회비는 4대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계를 지원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해 구호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가평=전종민 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