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송도서 기념식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의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인천항 3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7일은 올해 인천항에서 처음 300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다. 현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90여만TEU다.

기념식엔 인천시장과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인천 항만·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유공자 포상과 함께 300만번째 컨테이너 적하 현장 생중계, 팝페라 가수 아리현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