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사회, 공영사회 모색에 인천공정무역협의회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네스코 인천시협회가 뭉쳤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유네스코 인천시협회는 지난 18일 인천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으로 공존공영사회를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인천시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3개 기관·단체는 공정무역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구촌 모두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협약기관·단체의 공정무역 교육과 저개발국가 생산지단체와의 교류 및 자원봉사 참여, 교육환경 개선, 문화교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다.

나봉훈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는 "인천에서 저개발국가 노동자 농민의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하석용 유네스코 인천시협회장은 "공정무역이 인류의 복리증진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중 하나임에 분명한만큼 공존공영사회 모색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