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디자인 색채분야 업무협약·시민 디자인 한마당 개최
인천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8년 부터는 시의 '행복한 애인정책'에 따라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색채분야 업무 협약 체결식과 시민 디자인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정규상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김현선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회장, 김성희 인천대 디자인학부 교수, 강도윤 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장, 정학성 인천산업디자인협회 회장, 진명호 노루페인트 대표 등 협약당사자를 비롯한 시민, 대학생 군·구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 인천산업디자인협회, 인천대학교, 노루페인트 등 학회,대학,기업과 공공디자인 색채 분야 협력을 통해 인천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범시민 디자인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시는 이들 기관들과 ▲주민·공무원·대학생 세미나 및 실무교육에 의한 공공디자인 전문가 양성 ▲공공디자인 연구·자문·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디자인 재능기부 ▲사회공헌 협업 및 사업발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다수의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인천형 공공디자인 로드맵을 구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시민이 행복한 애인정책'에 따라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마당에서는 지난 4년여간 인천시와 공공디자인 협력을 해온 인천대 디자인학부 김성희 교수(학부장) 등이 시장공로상을 받았다. 또 공공디자인 I-Color공모전에 출품한 인천대 이승진(디자인학부2), 우연희(컴퓨터공학3),김재현(임베디드시스템공학3),김도은(디자인학부2),김주성(디자인학부3) 등은 시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김신호·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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