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대책, 안전조치 등 대응추진 실태에 대해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풍수해 사전예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상호협약 체결 등 대응 대비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한발 앞선 재난행정을 펼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