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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4일 김량장동 다보스병원에서 성금 600만원을 관내 사찰인 반야선원에서 백옥쌀 10kg 50포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보스병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난방비로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반야선원이 기탁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50가구에 골고루 전달한다. 

이동읍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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