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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한국마사회은 14~17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다목적홀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부스를 방문하면 귀여운 말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거나, 기수 복장을 하고 승마체험도 하고, 말 모양 펜던트가 들어간 팔찌를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 교육기부는 '가슴 뛰는 교육 마음속의 말'이란 슬로건아래, 자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말자원과 전문인력을 활용,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승마체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유소년 승마단과 교류하는 홀스드림 멘토링, 교육공무원 대상 말산업 연수 외에 장애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재활 승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은 청소년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고, 동물과 함께하는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교육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는 평이다.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마음속의 말'은 연간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올해 사업은 지난 10일 말산업 진로직업체험과 이번 교육기부박람회 참가를 끝으로 종료된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올해는 정부3.0의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인터넷 공모를 통해 소외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내년에도 소외와 차별이 없는 교육기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 정보포털인 호스피아( www.horsepia.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