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 평가서 총 46차례 기관표창
응모 채택 73건…보조금 114억 확보
안양시는 올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평가와 경기도 평가에서 모두 46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응모채택 역시 73건이 선정돼 기관표창 시상금 2억원, 응모채택 보조금 114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동절기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의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도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분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지역 SW성장사업 지역별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고, 경기도의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시의 대표적인 혁신시책인 'U-통합상황실', '스마트폰 안전귀가 도우미서비스'가 올해도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도우미서비스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혁신 우수사업 공모에서 거점지자체 1위로 선정된데 이어 U-통합상황실은 이달 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주관한 관제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 손잡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