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1시51분쯤 백운산 정상 부근에 올랐다가 다리에서 쥐가 나고 오한이 발생하여 탈진, 119신고를 통해 출동한 구조대가 광덕고개부터 수색에 나서면서 2시간여 만에 탈진부상자를 헬기로 인양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들이 눈과 바람 속에 고립된 공포감과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된 점을 감안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온유지 등 안전조치를 취하며 헬기 이송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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