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일 토론회 … 유공자 표창 수여·사례 발표·토크 콘서트
경기도는 15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청년 따복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경기도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내 청년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직접 '경기도 청년 따복공동체 사업'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원, 청년 활동가,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년 따복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주제별 토론회, 청년사업 사례발표와 참여 소감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청년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공연 등이 나뉘어 열린다.

도는 올해 4월부터 '청년이 주제가 되는 청년 따복공동체 육성'을 사업방향으로 잡고 따복청년포럼, 따복청년 네트워크사업, 따복청년 역량강화사업 등 3개의 청년 따복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마을과사회적경제(031-245-6989) 또는 경기도청년네트워크(070-8742-3441),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031-8008-3436)로 문의하면 된다.

인치권 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청년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성과를 공유해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도에는 더 확대된 청년 공동체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