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캠페인·봉사활동 공로 행안부 표창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이하 연합회) 강성희(44) 회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2006년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11년째다.
연합회는 2006년 10월 출발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학교주변 및 교통안전캠페인·지도 등을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가운데 연합회는 20개교 회원 5126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2016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초등학교 20개교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 등·하굣길 등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연합회는 지역 내 평택시 각종 행사 안전요원 등의 지원은 물론 평택경찰서 교통안전캠페인 홍보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예방 캠페인 홍보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강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오전 7시30분~9시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평택경찰서 교통안전캠페인홍보 및 평택시 각종 행사 안전요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매년 가을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물품,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6일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이같이 평택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는 회원들이 함께 실천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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