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민원인을 맞고 있다.
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여권·고충민원 접수, 자격증 재교부등을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매년 15%이상 급증하면서 민원인 대기공간 및 휴게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도는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일~3일까지 사흘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공간 개선·확장 작업을 추진해 기존 민원실 동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스마트워크 센터를 철거, 행정 도서관 안으로 임시 이전함으로써 64.8㎡의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다.

이 공간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대기 좌석을 확충함은 물론, 유아놀이방 설치, 전자안내시스템 설치, 각종 도시 비치, TV·컴퓨터 등을 비치하고 누구나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국·영문 대형 안내 간판을 설치했다.

도는 일상생활에 바쁜 도민을 위해 평일·토요일 여권 민원 연장근무, 도서 및 행정자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행정도서관 운영,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제, 미수령 여권 안내 문자서비스, 여권 등기 발송,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대행 등을 통해 다양한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