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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문학동은 지난 12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통합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문학동 자생단체가 주관하고 중원기업이 후원하는 '제4회 자랑스러운 문학인 시상식'도 개최됐다.

수상자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열고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수미정사 정연스님이 선정됐다. 정연스님은 "앞으로도 문학동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과 공동체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낙경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문학동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든 분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발전된 문학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