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시장, 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이성호 양주시장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제22대 박창곤 군수 등 역대 군수 10명과 시승격 초대 임충빈 시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발전사 영상 시청, 주요 시정성과 보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청취와 LH양주사업본부로 이동해 양주신도시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올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주요 공공시설 유치로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역대 시장·군수님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양주시의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622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양주시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