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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만골근린공원 등 5곳이 공공 와이파이존으로 추가돼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골근린공원을 비롯 수지체육공원, 구갈레스피아, 기흥레스피아, 수지레스피아 등 5곳에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를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 Free_WiFi@yonginsi를 선택하면 된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프존은 올 연초 설치된 농촌테마파크, 시청광장, 태교음악당 등 3곳에 이어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전철이나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117곳을 포함하면 무료 와이파이존은 모두 125곳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중계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