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경진대회는 주요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성인지적 관점으로 분석·평가해 보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건립사업'을 통해 방범 취약지대 최소화, 유모차와 휠체어 등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보행로 마련, 화장실 안전설계 등 성인지적 공간 설계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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