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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이 졸업공연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후암스테이지에서 연극 '못생긴 남자'를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공연의 총괄 지도를 한 서울호서예전 정윤민 학부장은 "현대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그리고 순수한 자아 정체성의 발견"을 위해 전 세계 25개 국어로 번역돼 공연되고 있는 독일의 신예작가 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의 2006년 작 '못생긴 남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대학로공연에는 기획홍보에 백나경, 무대 김성민, 무대조명 주언수, 박재오, 의상 최혜연, 무대음향 이연화, 드라마트루그 양은영, 음악감독 마준호, 협찬에 갈매기의꿈 이찬우, 배우에 박주현, 한규성, 이슬기, 장유진, 우재광, 장도훈, 한진해, 이진성 학생이 출연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학생공연인줄 몰랐다', '프로같다', '연극배우인줄 알았다'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현재 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은 가장 많은 공연을 하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 정윤민학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공연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