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억동 시장)는 12일 관내 군부대 내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4분기 확대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관·군·경 협조체제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조억동 시장은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기본은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고하게 갖추는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방위태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