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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민병숙(한국당·비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민병숙(한국당·비례) 경기도의원은 12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기도청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청공무원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민병숙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대표발의해 경기도청공무원이 20년 이상 재직한 경우 20일의 장기재직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교 행사시 연간 2일의 연차를 추가하는 등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노조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듣고 추진해 결과물을 만들어주신 점에 대해 경기도청공무원을 대표해서 거듭 감사하다"고 밝혔다.

민병숙 의원은 "공직사회부터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안심하고 업무와 출산 및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야 하고, 장기 재직자의 재충전을 통해 능률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