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노선 취항 이벤트 … 내일부터 홈페이지·모바일 판매
아시아나항공이 유럽 노선 신규 예매 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베네치아,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대한 예약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예매를 시작하는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내년 5월부터 운항을 시작해 매주 3회(화·수·금) 운항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내년 8월30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13~2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베네치아 노선 왕복항공권은 최저 97만원,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왕복항공권은 최저 11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출발은 취항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다.

이밖에 내년 1월31일까지 두 노선 중 한 노선 이상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 ▲백화점 상품권 ▲멀티플러그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 중 여행하고 싶은 도시에 투표하면 ▲영화예매권 ▲커피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