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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시민문화공동체문화바람이 2017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숭의평화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12월 8일에 사업결과브리핑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의 추천으로 선정되어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의 내용은 46년의 세월을 맞은 숭의평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외관도색, 셔터벽화, 간판설치, 커뮤니티공간 개설을 하는 것이다.

시민문화공동체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는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사업으로 시장의 낙후된 곳을 개선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말했다. 그리고, “평소 지역 복지에 힘쓰고 있는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리며, 지원사업으로 시장이 살고, 주민들이 사는, 말 그대로 상생이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시민문화공동체 문화바람은 올해 4월 숭의평화시장의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하여 숭의평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 내에서 주민축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 노병준 지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상생의 취지로 이번 지원이 숭의평화시장이 새롭게 변화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남구의 문화나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가겠다”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