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간(인천 본관·송도신관·서울분관) '인천시립미술관 :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전. 12월10일까지. 070-8161-0630

지역 공공 미술관의 과정과 의제에 대해 지역의 젊은 기획자와 예술가 10명이 내놓은 대안적 상상과 실천을 담아낸 전시다.

임시공간 인천 본관(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29, 2층)에서는 '개항장 고양이 문화생태 지도', '인천 미술의 역사를 위한 미완의 연표', '인천시립미술관 소장품', '웨더리포트' 등을 선보인다. 송도 신관에서 12월10일 오후 5시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10일 오후 4시. 인천시립박물관. 032-440-6735

클래식을 가장 익숙하고도 개성 있게 연주하는 '필그림'이 영국의 보배이자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의 곡을 선보인다.

순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Yesterday', 'Let it be', 'Michelle', 'O Bla Di O Bla Da', 'And I Love Her', 'Hey jude'와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 비발디의 '사계' 등 명곡들을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며, 당일 현장에서 공연 30분 전 입장권 받아볼 수도 있다.


◇재즈 'Midnght jazz story'. 9일 오후 8시30분. 버텀라인. 010-5657-1302
보컬 최용민과 피아노 정태호가 버텀라인에서 남성 듀오로서 최고의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이날 스윙 재즈음악과 10여년 전 인기를 끌던 주옥같은 뮤지컬 곡들로 토요일 저녁을 물들인다. 이들은 연주와 노래는 물론 이야기를 더해 공연을 풀어갈 예정이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